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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의 상처, 참으면 곪아갑니다.

등록일 2018년05월30일 15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정폭력의 상처, 참으면 곪아갑니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은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는 말이다. 아침에 가족과 다투고 출근을 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찝찝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경험, 누구나 한번 쯤 해 봤을 것이다. 서로에게 영원히 사랑하고 행복하자는 약속과 함께 만들어진 가정이지만 현실에선 마냥 이상적인 상황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주위에는 가정 내에서 사소한 말다툼이 아닌 가족구성원 사이에서 폭력이란 수단을 가지고 상대방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상황, 즉 가정폭력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흔히 가정폭력이 신체적인 폭력만 해당되는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정폭력이란,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오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배우자가 있는 장소 추적하기 △만나는 사람 통제하기 △원치 않는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 △남성적 특권 이용 등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유형이 가정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도 ‘형사 입건되면 내 가족의 앞길을 망치는 것이 아닐까.’는 생각에 신고를 망설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신고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면 형사사건이 아닌 ‘가정보호 사건’으로 처리해 행위를 교정하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임시 숙소를 제공, 지속적인 상담·관리하는 등 가정의 원초적인 문제에 집중을 하고 있다.

또한, 112를 비롯하여 여성 긴급전화 “1366”은 365일 24시간 대기중인만큼 언제든지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하며, 만일 경찰 등 협력기관의 도움을 원치 않는다면 가정법원과 그 지원에 피해자보호 명령제도(퇴거·격리, 접근금지)를 청구하는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가정폭력으로 괴로워하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참지 않았으면 한다. 피해자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도움을 요청하고, 주변에서도 더 이상 남의 가정사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의 변화가 꼭 필요하다.


     전북경찰청순경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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